승가바라 (僧伽婆羅)

부남국(扶南國) 사람. 중양(衆養)이라 번역. 바닷길로 중국 제도(齊都)에 와서 정관사에 있으며, 구나발타라의 제자가 됨. 506년(양나라 천가5) 왕의 명으로 양도(楊都)에 와서 『대육왕경(大育王經)』 · 『해탈론(解脫論)』 등 11부를 번역. 보통 5년 나이 55세로 정관사에서 입적.

비식 (鼻識)

6식(識)의 하나. 코(鼻根)에 의지하여 일어나서 냄새의 좋고 나쁜 것을 분별하는 심식(心識). 냄새를 맡는 기관(器官)이니 곧 후각(嗅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