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법인 (一法印)

일실인(一實印)을 말함. 소승교에서는 열반과 생사를 전혀 다른 것이라 여겨서 3법인(法印)을 말하여 이것을 기인(旗印)으로 하는 것은 불설(佛說)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마설(魔說)이라 하는데, 대승에서는 생사가 곧 열반이요, 열반이 곧 생사라 하여 생사에 즉하여 적멸상(寂滅相)을 말하는 것을 대승의 표치(標幟)로 하므로 소승의 삼법인과 달리 1법인(法印)을 세우고 있다.

채음 (蔡)

후한 명제의 명으로 서역에 갔다가, 67년(영평 10)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과 불상을 모시고, 중인도 스님 가섭마등(迦葉摩騰) · 축법란(竺法蘭)과 함께 돌아온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