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고대산 경복사(景福寺)에 있던 절. 원래는 고구려 반룡산 연복사(延福寺)에 있던 것을 보덕(普德)이 656년(고구려 보장왕 9)에 신력으로 이곳에 날려 온 것이라 함.
[월:] 2019년 06월
무번천 (無煩天)
색계 18천의 제14천. 제4선천(禪天)의 제5천. 이 하늘은 욕계의 괴로움과 색계의 즐거움을 모두 여의고,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는 일이 없으므로 이같이 이름한다.
서즉조공 (鼠鳥空)
원융한 이치를 외람하게 말하는 것을 비유. 번뇌가 곧 보리요, 생사가 곧 열반이라는 즉(卽)의 뜻을 잘못 알고, 모든 법이 다 공(空)하다는 공의 뜻을 제멋대로 해석하면서 즉(卽) · 공(空)의 깊은 이치에 이르지 못한 이를 배척하여 쥐가 즉즉(??)하고, 새가 공공(空空)하는 소리와 같다고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