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설 (兩舌)

10악(惡)의 하나. 두 말 하는 것. 양쪽 사람에 대하여 번갈아 서로 틀리는 말을 함. 그리하여 양쪽 사람의 사이를 이간하여 불화케 함. 신역(新譯)에서는 이간어(離間語)라 함.

보부 (寶部)

5부의 하나. 밀교에서 부처님의 자리(自利)가 원만하여 한없는 복과 덕을 갖춘 방면을 말함. 5불 가운데는 남방 보생불에 해당. 5지로는 평등성지(平等性智)에 해당. 부주(部主)는 보생 여래, 부모(部母)는 보바라밀(寶波羅蜜).

범여 (梵如)

신라 스님. 787년(신라 원성왕 3)에 승직으로 소년서생(少年書省) 두 사람을 두게 되어 범여ㆍ혜영이 임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