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니계습박라천설지륜경 (難計濕天說支輪經)

1권. K-1218, T-1312. 북송(北宋)시대에 법현(法賢)이 989년에 번역하였으며, 법현이 번역한 것은 모두 989년에서 999년 사이에 기록되었다. 번역자인 법현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는데, 지반(志磐)의 『불조통기(佛祖統紀)』에는 법천(法天)이 그의 이름을 법현으로 바꾸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대중상부법실록(大中祥符法實錄)』에 의거한 오노(Ono)는 천식재(天息災)가 이름을 법현으로 바꾸었다고 주장한다. 난니계습박라라는 천신이 설한 별자리의 운명에 대해 설한다.

일천 (日天)

ⓢ ?ditya 12천(天)의 하나. 아니달야(阿??也)의 번역. 소리야(蘇?也)라고 불리기도 함. 태장계 만다라에서는 금강부원의 동방에, 금강계 만다라에서는 외원(外院)의 남방에 있는 천인. 형상은 붉은 살빛으로 좌우 손에 연꽃을 들고 붉은 말 다섯 마리가 끄는 수레를 타고 하늘 옷을 입었다.

친연 (親緣)

섭취(攝取) 3연의 하나. 중생이 입으로 염불하면 부처님은 이것을 듣고, 몸으로 예불하면 이것을 보고, 마음으로 항상 부처님을 생각하면 부처님은 이것을 아시므로, 만을 마음으로 부처님을 억념(憶念)하면 부처님도 중생을 억념함. 부처님과 중생의 3업이 꼭 합치하여 서로 어긋나지 않는 것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