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信和)

(1665~1737) 조선 스님. 호는 자응(慈應). 속성은 이씨. 진주 사람. 10세에 벽운(碧雲)에게 출가하고, 설암 추붕(雪巖秋鵬)의 법을 이음. 3승의 묘한 뜻을 연구, 40년 동안 교화. 영조 13년에 나이 80세로 입적함.

조복법 (調伏法)

ⓢ ?bhic?raka 아비자로가(阿毘遮?迦)라 음역. 항복법(降伏法) · 절복법(折伏法)이라고도 함. 밀교(密敎)에서 부동(不動) · 항삼세(降三世) · 군다리(軍茶利) · 대위덕(大威德) · 금강야차(金剛夜叉) 등의 분노상(忿怒像)을 본존(本尊)으로 하고, 원수나 악마 등을 항복 받기 위하여 수행하는 법. 이 법에 섭화항복(攝化降伏) · 제난(除難)항복 · 무명(無明)항복 · 실지(悉地)항복의 4종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