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회암 (萬灰庵)

강원도 회양군 내금강면 장연리 금강산 표훈사에 딸린 암자. 초창 연대 미상. 1809년(조선 순조 9) 율봉(栗峰) 중창. 일명 만회암(萬回庵).

승가발타라 (僧伽跋陀羅)

북인도 가습미라국 사람. 중현(衆賢)이라 번역. 세친이 『구사론(俱舍論)』을 지어 유부종(有部宗)의 개선(改善)을 꾀함에, 이에 반박하기 위하여 12년 동안 연구한 뒤에 『구사박론(순정리론)』 80권을 지어 가지고, 세친을 만나려고 떠났으나 목적을 이루지 못한 채 도중에서 입적함. 연대는 미상이나 4세기경 사람이라 함. 저서 : 『순정리론(順正理論)』 외에 『현종론(顯宗論)』 4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