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금강삼매본성청정불괴불멸경 (佛說金剛三昧本性淸淨不壞不滅經)

1권. K-501, T-644. 번역자 미상. 삼진(三秦)시대(350-431)에 번역되었다. 줄여서 『금강삼매경(金剛三昧經)』 · 『금강청정경(金剛淸淨經)』이라고 한다. 금강삼매와 그 공덕에 대해 설한 경전이다. 부처님께서 미륵보살에게 보살이 수능엄(首楞嚴)삼매에 머물러 성공왕(性空王)삼매에서 수법왕(受法王)삼매에 이르는 103가지 삼매를 닦아야 금강삼매에 들어갈 수 있으며, 금강삼매에 들어갔을 때에는 부주(不住) · 불기(不起) · 불괴(不壞) · 불멸(不滅)하여 이에 따라 위없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고 설하신다.

(불설)귀자모경 (佛說鬼子母經)

1권. K-875, T-1262. 번역자 미상. 『서진록(西晋錄)』(265-316)에 목록이 올라 있다. 줄여서 『귀자모경』이라 한다. 부처님께서 대도국에 머무실 때, 귀자모를 제도하신 내용을 담고 있다.

(불설)귀문목련경 (佛說鬼問目連經)

1권. K-760, T-734. 후한(後漢)시대에 안세고(安世高)가 148년에서 170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목련이 아귀들의 질문에 대해 그들이 고통받는 인연을 설한 경전이다. 그 내용은 『잡장경(佛說雜藏經)』의 전반부와 거의 동일하며, 이역본으로 『아귀보응경(餓鬼報應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