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홀로 서게 하소서

홀로 서게 하소서 -법상스님- 살다보면 이따금씩 외로움과 내적인 고독감에 한없이 젖어들 때가 있습니다.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예전엔 생각만 해도 설레던 것들이 무의미해지고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누구나 외로움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곤 합니다. 그러나 외로운 건 좋은 것입니다. 법정스님께서는 사람은 누구나 때때로 시장끼 같은 외로움을 느껴봐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외롭게 홀로 존재한다는 것은… 법상스님─홀로 서게 하소서 계속 읽기

법상스님─혼자 있음 외로움과 벗하라

혼자 있음, 외로움과 벗하라 법상스님 수행자는 번잡한 저잣거리로 나가기를 즐기기 보다, 고요한 아란나에서 내면을 마주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합니다. 자주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요한 삶, 조금 외로운 삶과 벗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혼자 있음’, 외로움에 익숙지 않은 이를 중생이라 합니다. 외로움에 익숙하다는 것은 이미 수행자의 길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로움이란 수행자의… 법상스님─혼자 있음 외로움과 벗하라 계속 읽기

법상스님─행복해지는 두 가지 방법

행복해지는 두 가지 방법 -법상스님- 행복에 이르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욕망을 가득 채웠을 때 오는 행복과 또 하나는 욕망을 비웠을 때 오는 행복이 그것입니다. 욕망을 가득 채워야 행복한데 그냥 욕망 그 자체를 놓아 버리면 더 이상 채울 것이 없으니 그대로 만족하게 되는 것이지요. 전자의 행복은 또 다른 욕망을 불러오고 잠깐 동안의 평온을 가져다주며,… 법상스님─행복해지는 두 가지 방법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