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자신과의 타협

자신과의 타협 -법정스님-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법정스님─자신과의 타협 계속 읽기

월호스님ㅡ업생에서 벗어나 원생을 살자

업생에서 벗어나 원생을 살자 우리가 생사 일대사를 해결하게 되면 생사에 자유자재하게 됩니다. 중생은 업생(業生), 업대로 삶을 살게 되지만 참선 잘한 도인은 원생(願生), 원력을 세운 대로 살게 된다고 말합니다. 겉보기에는 우리가 똑같이 살아가는 인생이라 하지만 차별이 생깁니다. 업생은 업에 끄달려서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르고, 저금통장에 있는 돈 까먹듯이 과거에 지은 대로… 월호스님ㅡ업생에서 벗어나 원생을 살자 계속 읽기

지광스님─지금 이 순간 만남이 미래를 만든다

지금 이 순간 만남이 미래를 만든다 -지광스님- 꿈이 이루어진 이후는 어떠한가 꿈은 이루어진다고들 얘기한다. 꿈은 이루어진다. 꿈이 이루어졌을 때의 황홀함, 행복감을 어디에다 비하랴. 그러나 꿈같은 세월의 신속함은 또 어떠한가. 꿈이 영원한가. 월드컵 때 꿈은 이루어진다고 아우성쳤다. 그런데 그 메아리는 어디에 갔는가. 몇 차례의 월드컵이 지나갔는가. 항상 꿈은 한 순간이다. 꿈결 같은 즐거움도 한 순간이다. 사법시험을… 지광스님─지금 이 순간 만남이 미래를 만든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