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그 마음을 놓아라

그 마음을 놓아라 -법상스님- 처음 우리가 이 세상에 왔을 때 그리고 마지막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린 빈 손으로 왔으며 빈 손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우린 대부분 태어남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본래로 비었던 손을 가득 채우는데에만 급급해 하며 세상을 살아갑니다. 우리네 인생의 목표가 어쩌면 그렇게 한없이 채우는 일일지 모릅니다. 한없이 내 것을… 법상스님─그 마음을 놓아라 계속 읽기

혜국스님─인연은 생명의 법칙

인연은 생명의 법칙 -혜국스님- 나는 열세 살에 출가하였는데, 어린나이에 절에 들어왔더니 심심해서 견디기가 힘들었습니다. 같이 놀아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심심했고, 어리다고 특별히 시키는 일이 없었기에 심심할수 밖에 없었씁니다. 어른 스님들이 가끔씩 반야심경. 천수경들을 외우라며 과제를 내어 주시는데, 그것도 얼마 안가 외워버리니 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늘 까불며 산으로 돌아다녔습니다. 어느날 돌아다니다 보니 두꺼비 한… 혜국스님─인연은 생명의 법칙 계속 읽기

광덕스님─우리의 진실 생명은 찬란한 금싸라기(1)

우리의 진실 생명은 찬란한 금싸라기(1) 광덕스님 조선 시대 서산(西山)스님, 사명스님과 동시대(同時代)때 진묵스님(1562∼1633)이라는 스님이 계십니다. 진묵스님은 소석가(小釋迦), 혹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후신(後身)이라고도 불립니다. 진묵스님과 곡차 이야기는 아주 유명하지요. ‘곡차’라는 말은 아마 그때 처음 만들어졌던 것 같습니다. 곡식을 쪄서 가루를 만들어 띄워서 반죽을 해 따뜻한 데 놔두면 차가 되지요. 떫고 신 차가 됩니다. 그런데 스님은 그 곡차를 좋아하셨습니다.… 광덕스님─우리의 진실 생명은 찬란한 금싸라기(1)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