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스님─금강경으로 마음 속의 때를 씻어내라

금강경으로 마음 속의 때를 씻어내라. . . . 보성 스님. . . 오늘 제7회 송광사 금강산림대법회 입재일을 맞아 날이 궂은데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법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이 늙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 니다만, 늙으면 기력이 쇠하고 정신이 흐려서 무 슨 일을 하려고 해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젊고 건강했을 때 공부를 해야 합니다. 한 눈을… 보성스님─금강경으로 마음 속의 때를 씻어내라 계속 읽기

현장스님─백불관 노인의 생사해탈

백불관 노인의 생사해탈 / 현장스님 중국 청나라에 백불관(百不關)이라 불리는 노인이 있었다. 백불관이란 일체 남의 일에 관여하지 말고 오직 염불에만 마음을 기울이라는 뜻이다. 60세가 넘은 노인이 한평생 살아온 자취를 더듬어 보니 서글픈 마음 뿐이었다. 주변의 친구들도 하나 둘 저 세상으로 떠나가고 자신의 삶 또한 임종이 멀지 않았음을 절감하니 두려운 마음이 일어났다. 살아생전 공덕과 선행은 닦지 못하고… 현장스님─백불관 노인의 생사해탈 계속 읽기

월호스님─‘나’이므로 ‘나’아닌 게 없다

‘나’이므로 ‘나’아닌 게 없다 -월호스님- 믿는 마음은 둘이 아니요 둘 아님이 믿는 마음이니, 언어의 길이 끊어져서 과거.미래.현재가 아니로다. (信心不二요 不二信心이니 言語道斷하여 非去來今이로다.) – (신심명) 어떤 큰스님께서는 손님이 오면, 후원의 소임자를 불러 이렇게 말하곤 하였다. “나와 한 고향 출신이다. 잘 대접하도록 하여라.” 큰 스님과 동향출신이라는 말을 듣고는 최선을 다해 손님을 모셨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거의 오는… 월호스님─‘나’이므로 ‘나’아닌 게 없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