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편 제02장 02. 살생하지 말라(不殺生)

제4편 교단의 규범 제2장 네 가지 근본 계율 살생하지 말라 “아난다, 또 이 세상 중생들이 산목숨을 죽이지 않으면 생사에서 해탈할 수 있을 것이다. 너희가 수행하는 것은 번뇌를 없애려는 것인데, 죽일 마음을 끊지 않는다면 번뇌에서 이렇게 벗어날 수 있겠느냐? 설사 근기가 뛰어나 선정이나 지혜가 생겼다 할지라도 죽일 마음을 끊지 않으면 반드시 귀신의 길에 떨어지고 말 것이다.… 제4편 제02장 02. 살생하지 말라(不殺生) 계속 읽기

제4편 제02장 01. 음행하지 말라(不邪淫)

제4편 교단의 규범 제2장 네 가지 근본 계율 음행하지 말라 부처님께서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수많은 대중이 모인 자리에서 아난다가 옷깃을 여미며 합장하고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자비하신 부처님, 저는 이미 성불하는 법문을 이해하여 수행하는 일에 의심이 없습니다. 언젠가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자기는 제도되지 못했더라도 남을 먼저 제도하려는 것은 보살의 발심이고, 자기가 깨닫고 남을 깨닫게 하는 것은 여래가… 제4편 제02장 01. 음행하지 말라(不邪淫) 계속 읽기

제4편 제01장 02. 수디나의 음행(淫行)

제4편 교단의 규범 제1장 계율이 마련된 연유 수디나의 음행 부처님께서 베살리에 계실 때 또 흉년이 들어 비구들은 걸식하기가 힘들었다. 칼란다카 마을 출신인 수디나는 그 고장에서도 재산이 많은 집안의 아들이었으나 믿음이 굳었기 때문에 출가하여 수행승이 되었다. 수디나는 생각하였다. ‘요즘처럼 걸식하기 어려운 때에는 차라리 여러 스님들을 우리 고향집 가까이에 모시고 가서 지내면 어떨까. 그러면 의식에 곤란도 없어… 제4편 제01장 02. 수디나의 음행(淫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