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백대사가 보살을 만나다 당나라 이통현(幸通玄) 장자가 오대산에 갔다가 선주원(善性院)에서 이상한 스님을 만나 화엄경의 대의를 들었다 해가 저물자 스님이 떠나려 했다. 「날이 저물었는데 어디로 가려오? 」 하고 물으니, 스님은 북쪽 산을 가리키고 날듯이 가버렸다. 밤이 되매 산봉우리에 화광이 충천하기에 주지에게 무슨 불이냐고 물으니, 주지는 산불이 났는가 보다고 대답했다. 장자는 생각하기를 「그 스님이 저리로 갔으니 반드시 신기한… 조백대사가 보살을 만나다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성인의 경계를 여러번 보다
성인의 경계를 여러번 보다 당나라 스님 법조(法照)는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으나, 대력(大曆) 2년(767)에 형주(衡州)의 운봉사(雲峯寺)에 있으면서 부지런히 수행하였다. 하루는 큰 방에서 죽을 먹다가 보니 바리때 속에 오색구름이 나타나고, 구름 속에 절이 보이고 절의 동북으로 50리쯤에 산이 있고 산 밑에는 시냇물이 흐르고 시내 북쪽에 돌문이 있었다. 문으로 5리쯤 들어가서 절이 있는데 대성죽림사(大聖竹林寺)라는 금자현판이 걸려 있었다.… 성인의 경계를 여러번 보다 계속 읽기
문수의 화신 선계대사
문수의 화신 선계대사 선계대사(善戒大師)는 태주(台州) 임해현(臨海縣) 삼강(三江) 사람이다. 성은 누씨(婁訖)요, 조부의 이름은 세가(世家)이며 벼슬이 소경(少卿)에 이르고, 아버지는 원우(原祐)이며 어질고 두터운 덕이 있고 거짓이 없었다. 어머니 장(張)씨가 달빛이 품에 들어오는 꿈을 꾸고 잉태하였는데 나면서부터 이렇게 말하였다. 「아버지, 어머님! 저를 낳기 위해 얼마나 수고 하셨나이까! 자라면 중생들을 제도하여 이 세상에 타는 불을 끄오리다. 」 부모는 이러한 일을… 문수의 화신 선계대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