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안의 고기

솥안의 고기 석존께서 왕사성(王舍城)의 영취산(靈鷲山)에 계시면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실 때의 일이다. 바라나시국의 바라나시성에 그릇된 생각은 고 가라가지를 다스리던 왕이 있었다. 이 왕에게 한 사람의 태작가 있었는데 어느 때 조그마한 잘못을 저지른 것을 크게 성을 내어 그 귀여운 태자를 나라 밖으로 내쫓아 버렸다. 제 나라를 쫓겨난 태자는 어제까지는 금전옥루(金殿玉樓)에서 아무런 걱정도 없이 쾌락을 마음껏… 솥안의 고기 계속 읽기

슈미라의 탐욕

슈미라의 탐욕 석존께서 사밧티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어느 곳에 슈미라라고 하는 수도승이 있었다. 그는 재치 있는 언변으로 사람의 마음을 감화시키는 재주가 있었는데, 어느 날 국왕과 환담하게 되어 그의 변론이 국왕의 마음에 들어 국왕은, 『상을 주겠다. 무엇이든지 소원을 말해 보라.』 하므로 그는, 『저에게 토지를 주시면 승방(僧坊)을 짓겠습니다.』 왕은 기꺼이 승낙… 슈미라의 탐욕 계속 읽기

승가야사와 아귀

승가야사와 아귀 석존께서 사위국의 기원정사와 영취산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신 교법은 그 뒤 훌륭한 고승들에 의해서 전해져 내려오다가 이윽고 용수보살이라는 고승에게 전해졌다. 다시 용수보살의 교법은 데바(提婆), 라후라(羅 羅), 승가난데(僧伽難提)를 거쳐 승가야사(僧伽耶舍)에게 전해 졌다. 승가야사는 지혜와 변설이 함께 일세에 탁월하여 많은 사람들을 제도한 분인데, 이것은 그가 출가하여 아직 오달을 얻지 못했을 무렵의 이야기다. 어느 날이었다.… 승가야사와 아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