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동자 석존께서 마카다국의 영취산에서 제자들에게 설법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마카다국에 사자장군(獅子將軍)이라는 별명을 가진 호걸(豪傑)이 있었다. 그의 첫째 부인이 임신(姙娠)을 하였는데 해산(解産)하기 전 어느 날 태아(胎兒)를 향하여 갑자기 하늘에서 큰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올바른 불도의 마음을 가지고 경전(經典)을 마음에 새길 것이며, 세속적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올바른 처세(處世)를 할 것이며, 말을 삼가고 속된 일을 버리고 정의(正義)에… 무언동자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보배
보배 석존께서 사밧티국의 기원정사에 계시면서 많은 사람을 모아 놓고 설법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어느 곳에 날품팔이를 하고 있는 여자가 있었다. 그녀의 집에는 황금이 감추어져 있는 곳이 있었지만 집사람 중에서 누구 하나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처음 보는 낯설은 남자가 찾아와서 그 가난한 여자에게 하는 말이, 『내가 채용을 할 테니 우리집에… 보배 계속 읽기
부처님의 병환
부처님의 병환 석존께서 사라쌍수 사이에서 제자들과 함께 비를 피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석존께서는 매우 심한 병을 앓으시어 세상의 보통 병자처럼 자리에 누우셨다. 이 모양을 본 가섭은 석존은 원래 모든 병을 초월하여 자유 자재로우실텐데 어째서 편찮으시다고 병상(病床)에 누우셨는지 궁금하여 석존의 진의(眞意)를 의심하는 것이었다. 『세존님께서는 이미 모든 병고에서 벗어나고 계실 것입니다. 병에는 원래 네 가지의 원인이 있습니다.… 부처님의 병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