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하인 석존께서 사밧티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어느 곳에 장자(長者)가 있었는데 좌우의 하인들은 장자의 마음에 들려고 제각기 아첨을 하고 있었다. 장자가 침을 뱉으면 좌우의 하인은 앞을 다투어 발로 그 침을 지워버렸다. 하인 중에 어리석은 사나이가 있었는데 그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주인이 땅에다 침을 뱉으면 모두가 덤벼들어 발로 침을 없애버린다. 이번에는… 어리석은 하인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어쨌든 말이라고 하는 것은
어쨌든 말이라고 하는 것은 어느 나라, 어떤 곳에 있었던 이야기다. 눈이 내린 추운 아침, 산에서 큰 사슴 한 마리를 활로 쏘아 잡아가지고 사냥꾼이 내려 왔다. 네 사람의 친한 젊은 친구들은 사냥꾼에게 말을 잘해서 사슴 고기를 얻자고 상의했다. 그래서 네사람 중에서 누가 제일 많이 고기를 얻을까 경쟁을 하였다. 갑은 재빨리 사냥꾼 곁으로 가서는 말을 걸었다. 『야… 어쨌든 말이라고 하는 것은 계속 읽기
여자의 원한
여자의 원한 석존께서 사위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실 때의 일이다. 파세나디왕이 석가모니와 불제자들에게 공양을 드리고 싶다고 초대했으므로, 기원정사를 나오신 석가모니께서는 조용히 대중을 거느리고 사위국왕의 궁전으로 향하시었다. 그 때, 한 여승이 길가에서 석가모니의 옷소매에 매달려 애원하였다. 『부처님, 당신은 저의 남편입니다. 이렇게 당신의 씨를 배고 있는데도 조금도 돌보아 주시지를 않고 의식도 대어주지를 않아 고생하고 있습니다.… 여자의 원한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