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수달경(佛說須達經) 소제(蕭齊) 중인도삼장(中印度三藏)구나비지(求那毗地) 한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바가바께서는 사위성(舍衛城)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셨다. 그 때에 수달(須達) 거사가 세존께 나아가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나 앉자 세존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혹 거사는 집에서 보시를 행하는가?” “그러하나이다. 세존이시여, 집에서 행하는 보시는 맛난 음식이 아니옵니다. 거친 밀기울이나 깨로 국을 끓이고, 생강 한 쪽으로 보시하나이다.””거사여, 묘하지 않은 보시나 묘한 보시나… 불설수달경(佛說須達經) 계속 읽기
[월:] 2015년 01월
불설수뢰경(佛說須賴經)
불설수뢰경(佛說須賴經) 지시륜(支施崙)한역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에 세존께서 사위성 기수급 고독원에서 대비구중 1,250명과 보살 5천 명과 함께 계셨다. 이 때 세존께서 사위대성 근처에서 노니셨는데, 국왕ㆍ대신ㆍ범지ㆍ장자와 백성들이 세존께서 얻어야 할 것을 공양하였다. 이 때 성에 수뢰라는 극빈자가 있었다. 그는 불(佛)ㆍ법(法)ㆍ중(衆:僧)을 믿고 5계를 받들어 지니고 10선(善)을 수행하였으며, 자심(慈心)을 받들어 행하여 끝내 다른 마음을 일으키지 않았다. 일체… 불설수뢰경(佛說須賴經) 계속 읽기
불설수마제보살경(佛說須摩提菩薩經)
불설수마제보살경(佛說須摩提菩薩經) 서진(西晉) 축법호(竺法護) 한역 하혜정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에 부처님께서 나열기(羅閱祇:王舍城) 영조산(靈鳥山:靈鷲山)에서 큰 비구 대중 1,250명과, 보살 1만 명과 함께 모이셨다. 그 때에 나열기성 대국(大國)에 한 장자(長者)가 있었으니, 이름은 욱가(郁迦)였다. 욱가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이름은 수마제(須摩提)였다. 딸의 나이는 8세였는데, 여러 세상을 지나면서 과거 세상의 무수하게 많은 백천 부처님을 받들고 섬겨 쌓은 공덕이… 불설수마제보살경(佛說須摩提菩薩經)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