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아래서 지혜의 눈을 뜬 부처님은 하루도 쉬지 않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지혜롭게 사는 길을 말씀하셨다. 부처님이 설법하실 때마다 부처님을 따라 출가하는 사람의 수는 점점 늘어갔다. 그리고 출가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사람들은 부처님을 믿는 신도가 되었다.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깨달은 다음 아라한의 지위에 오른 제자가 오십여 명이 되었을 때 부처님은 그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이와같이… 2. 교화활동 계속 읽기
[카테고리:] 제3장 교화에서 열반까지
1. 최초의 설법
부처님께서는 맨 먼저 누구에게 설법할 것인가를 생각했다. 아라라와 웃다카가 떠올랐으나 그들은 아깝게도 모두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 다음으로 떠오른 사람이 네란자라 강가에서 함께 수행하던 다섯 사문들이었다. 부처님은 그들이 고행하고 있을 녹야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녹야원이 있는 바라나시까지는 여러날이 걸리는 먼 길이었다. 부처님이 혼자서 그 길을 걸어가시는 도중에 다른 교단에 속해 있는 수행자를 만나게 되었다.… 1. 최초의 설법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