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콧속을 보지 못 합니다 -월호스님- 불교에서는 타심통(他心通)이라고 해서 남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타심통이 열린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분별심이 쉬어버린 사람의 마음은 읽을 수가 없지요. 인도의 대이삼장(大耳三藏)은 중국에 와서 타심통을 얻었다는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숙종 황제가 서경의 혜충 국사에게 시험해보라 하니, 국사가 그에게 물었습 니다. “그대가 타심통을 얻었다니 사실인가?” 그러자 삼장이 말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만···.”… 월호스님─눈은 콧속을 보지 못 합니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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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스님─내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이곳이 극락입니다
내가 살아 숨쉬고 있는 이곳이 극락입니다 월호스님 – 무간 지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5역죄의 하나를 범하거나, 인과를 무시하거나, 삼보정재인 절이나 탐을 무너뜨리거나, 성인대중을 비방하고, 공연히 시주 물건을 축내는 사람은 이 지옥에 빠진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죽어서 지옥에 갔습니다. 다행이 자신에게 지옥의 선택권이 주어졌습니다. 이 지옥 저 지옥 다녀 보아도 모두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그런데 한 지옥에… 월호스님─내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이곳이 극락입니다 계속 읽기
월호스님─내 마음은 빈 잔
내 마음은 빈 잔 -월호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