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큰 서원(誓願). 시방의 중생을 널리 구제하려는 부처님의 높고 크신 희망과, 반드시 구제하리라 하는 견고한 서원. 곧 아미타불의 48원을 말함. 정토종에서는 48원을 모두 홍원이라 하나, 때로는 제18 · 제19 · 제20 · 제35의 4원을 가리키는 것이며, 이 가운데서도 제18원을 특히 중요하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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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 (領解)
영수해료(領受解了)의 뜻. 글과 뜻을 분명히 하는 것.
오입 (悟入)
(1) 우주의 진리에 깨달아 들어감. (2) ⓢ Skandhila 음역하여 색건디라(塞建地羅 · 索建地羅). 북인도 가습미라국 사람.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학자. 4～5세기경에 있던 세친(世親) · 중현(衆賢)의 스승. 세친이 『구사론송』을 지어 가습미라의 승려들에게 보냈을 때에, 오입은 홀로 알기 어려운 게송을 읽어 알고 유부의 바른 뜻이 아님을 경고하였다 함. 저서:『입아비달마론(入阿毘達磨論)』 · 『중사분비바사론(衆事分阿毘曇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