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제02장 10. 보살(菩薩)의 수행(修行)

제3편 대승경전 제2장 유마힐의 설법 보살의 수행 유마힐이 문수보살에게 말했다. “이 두 가지를 멀리하는 것이 보살의 수행입니다. 생사의 세계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물들지 않고, 열반의 세계에 있으면서도 생사의 바다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이 보살의 행입니다. 때 묻은 행이 아니며 깨끗한 행도 아닌 것이 보살의 행입니다. 이미 마군의 장애를 초월하였지만, 계속해서 장애를 극복하는 것을 보이는 것이 보살의… 제3편 제02장 10. 보살(菩薩)의 수행(修行) 계속 읽기

제3편 제02장 09. 중생(衆生)이 앓으니 보살(菩薩)도 앓는다

제3편 대승경전 제2장 유마힐의 설법 중생이 앓으니 보살도 앓는다. 문수보살은 유마힐을 문병하기 위해 여러 대중과 함께 베살리로 갔다. 그때 유마힐은 문수보살 일행이 오고 있는 것을 알고 가구를 치우고 시중드는 사람들을 내어보내 홀로 침상 위에 누워 있었다. 문수보살이 들어서자 유마힐이 말했다. “어서 오십시오, 문수보살님. 올 것이 없는데 오셨고 볼 것이 없는데 보십니다.” 문수보살이 유마힐에게 말했다. “그렇습니다,… 제3편 제02장 09. 중생(衆生)이 앓으니 보살(菩薩)도 앓는다 계속 읽기

제3편 제02장 08. 도량(道場)

제3편 대승경전 제2장 유마힐의 설법 도량 부처님께서 광엄동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유마힐에게 가서 문병하여라.” “부처님, 저도 적임이 아닙니다. 언젠가 저는 베살리 성문을 나가려 하고 유마힐은 들어오고 있을 때의 일이 생각납니다. 저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거사님, 어디서 오십니까?’ ‘나는 도량에서 옵니다.’ ‘도량이란 어디를 말합니까?’ ‘곧은 마음이 도량입니다. 거짓이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수행하는 것도 도량입니다. 사물을 판별하기 때문입니다.… 제3편 제02장 08. 도량(道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