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제05장 06. 베데히의 소원(所願)

제3편 대승경전 제5장 극락세계 베데히의 소원 골방에 갇힌 베데히는 수심에 잠긴 채 멀리 영축산을 향해 부처님께 예배드린 뒤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 그전에는 항상 아난다님을 보내어 저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저는 지금 갇힌 몸이 되어 거룩하신 부처님을 뵐 길이 없습니다. 원컨대 목갈라나님과 아난다님을 만나 뵙게 해 주십시오.” 베데히가 머리를 들자 눈앞에 황금빛으로 빛나는 부처님의 몸이 온갖 보석으로… 제3편 제05장 06. 베데히의 소원(所願) 계속 읽기

제3편 제05장 05. 부모(父母)를 가둔 아자타삿투

제3편 대승경전 제5장 극락세계 부모를 가둔 아자타삿투 부처님께서는 라자가하 영축산에서 천 이 백 오십 명의 제자와 문수보살을 비롯한 많은 보살들과 함께 계셨다. 그때 라자가하에는 아자타삿투라는 태자가 있었다. 그는 나쁜 친구 데바닷타의 꼬임에 빠져 아버지 빔비사라왕을 일곱 겹으로 된 방에 가두어 놓고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한 사람도 얼씬거리지 못하도록 했었다. 왕을 공경하던 왕비 베데히는 깨끗이 목욕하고 나서… 제3편 제05장 05. 부모(父母)를 가둔 아자타삿투 계속 읽기

제3편 제05장 04. 악(惡)에 젖은 세상(世上)

제3편 대승경전 제5장 극락세계 악에 젖은 세상 부처님께서 대중에게 말씀하셨다. “세상 사람들은 하잘것없는 일들을 다투어 구한다. 악과 괴로움으로 뒤끓고 있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생활 때문에 허덕이며 겨우 생계를 꾸려 나간다. 신분이 높거나 낮거나 가난한 자나 부자나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모두 돈과 물질에 눈이 어두워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것이 있거나 없거나 간에 근심걱정은 떠날 날이… 제3편 제05장 04. 악(惡)에 젖은 세상(世上)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