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편 제02장 09. 이 몸이 곧 법신(法身)

제5편 조사어록 제2장 마음을 살피는 일 이 몸이 곧 법신 제자가 달마 스님에게 물었다. “이미 사람의 모든 말이나 행동과 그 밖의 모든 것이 본심이라면 이 몸이 허물어질 때 사람들은 어째서 본심을 보지 못합니까?” “본심은 항상 나타나 있건만 네가 스스로 보지 못하는 것이다.” “마음이 있는데 어째서 보지 못합니까?” “네가 꿈을 꾼 일이 있느냐? ” “있습니다.” “네가… 제5편 제02장 09. 이 몸이 곧 법신(法身) 계속 읽기

제5편 제02장 08. 스승을 찾아라

제5편 조사어록 제2장 마음을 살피는 일 스승을 찾아라 달마 스님이 말했다. “한 물건도 얻을 것이 없으나, 만약 알지 못한다면 반드시 선지식을 찾아가 간절하게 힘써 구해야 한다. 생사가 큰 일이니 헛되이 지내지 않도록 하여라. 돌이켜 보아라. 비록 보배가 산과 같이 쌓이고 권속이 항하의 모래처럼 많다 하더라도 눈을 뜨면 보이지만 눈을 감고는 볼 수 없다. 유위법은 모두… 제5편 제02장 08. 스승을 찾아라 계속 읽기

제5편 제02장 07. 대장경을 외울지라도

제5편 조사어록 제2장 마음을 살피는 일 대장경을 외울지라도 달마 스님이 말했다. “누구나 부처를 찾고자 하면 반드시 견성을 해야 한다. 만약 견성하지 못했으면 염불을 하거나 경을 외우거나 계를 지켜도 별 이익이 없다. 염불하면 인과를 얻고, 경을 외우면 총명을 얻고, 계를 가지면 천상에 태어나고, 보시를 하면 복된 과보를 얻기는 하나 부처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자기를 밝게… 제5편 제02장 07. 대장경을 외울지라도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