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초기경전 제1장 지혜와 자비의 말씀 1 적을 막는 길 부처님께서 라자가하의 영취산에서 천이백오십 명의 비구들과 계실 때였다. 마가다의 왕 아자타삿투는 밧지국과 서로 좋지 않은 사이였다. 어느 날 왕은 여러 신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밧지국은 나라가 부강하고 백성이 많으며 땅이 기름지다. 해마다 풍년이 들고 진기한 것이 많이 나는 것만을 믿고 나에게 굴복하지 않으니 쳐들어가 정복하고야 말겠다.”… 제2편 제01장 05. 적을 막는 길 계속 읽기
[카테고리:] 불교성전
제2편 제01장 04. 신통을 금하다
제2편 초기경전 제1장 지혜와 자비의 말씀 1 신통을 금하다 부처님께서 나란다성 바바리암라 동산에 계실 때였다. 하루는 견고라고 하는 남신도 한 사람이 부처님을 찾아왔다. “부처님, 이토록 번화하고 잘 살고 있는 나란다 사람들이 부처님을 공경하고 믿고 있습니다. 원컨대 부처님께서는 어떤 비구로 하여금 신통 변화를 나타내 보이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이 성 안에 사는 사람들이 더욱 부처님의 법을… 제2편 제01장 04. 신통을 금하다 계속 읽기
제2편 제01장 03. 고행과 바른 수행
제2편 초기경전 제1장 지혜와 자비의 말씀 1 고행과 바른 수행 부처님께서 녹야원에 계실 때였다. 발가숭이 이교도 카샤파가 부처님을 찾아와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이시여, 당신은 온갖 고행을 싫어하고 고행자를 비방한다는데 그것이 사실입니까?”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카샤파여, 그것은 내 뜻이 아니오. 또 내 말을 바르게 전한 것도 아니오. 나는 천안으로써 고행자가 죽은 후 지옥에 떨어지는 것도 보고 천상에 태어나는… 제2편 제01장 03. 고행과 바른 수행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