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백은(白隱)선사와 문수(文殊)보살

백은(白隱)선사와 문수(文殊)보살 법륜스님 백은 선사께서 어느 추운 겨울날에 큰 절의 초청을 받아 법문을 해 주시고 돌아 오는 중이 었는데 길가에 헐벗고 남루한 옷차림의 문둥병 환자가 떨고 있었다. 그 순간 하도 불쌍하고 보기에 딱하여 자신이 입고 있던 누더기를 벗어 주면서 그에게 입혀 주었다. 그러나 문둥이는 이렇다 저렇다 하는 아무런 한마디의 말이 없었다. 그래서 선사는 그에게 말… 법륜스님─ 백은(白隱)선사와 문수(文殊)보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