可高可下(가고가하) – 높낮이를 가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인자(仁者)는 높은 지위에 있어도 교만하지 아니하고, 낮은 지위에 있어도 두려워하지 아니함.《國語》
家道和平(가도화평) – 집안의 법도가 온화하고 평안함.
家傳忠孝(가전충효) – 집안에 충성과 효도를 전한다. 家傳忠孝 世守仁敬.
家和泰祥(가화태상) – 집안이 화목하면 큰 상서로운 일이 있음.
竭力盡忠(갈력진충) – 힘을 다해 충성을 다함.
江深水靜(강심수정) – 강이 깊으면 물이 고요하다.
康和器務(강화기무) – 건강·화목·기량·노력.
居安思危(거안사위) – 편안히 살 때 위태로움을 생각함.《左氏傳》
擧案齊眉(거안제미) – ‘밥상을 눈썹 높이 든다’는 뜻으로, 아내가 예절을 다해 남편을 섬기는 것을 말함. 常荊釵布裙 每進食 擧案齊眉.《烈女傳》
健和誠最(건화성최) – 건강(한 가족), 화목(한 가정), 성실(한 생활), 최선(의 노력).
格物致知(격물치지) – 사물의 이치를 궁구(窮究)하여 온전한 앎에 이름.《大學》
見利思義(견리사의) – 이로움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함.《論語》
見月忘指(견월망지) – 달을 보기 위해서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끝을 보지 말고, 손가락 끝이 가리키는 달을 보라.《잠언》
堅忍不拔(견인불발) – 굳게 참고 견디어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함.
堅忍不敗(견인불패) – 굳게 참고 견디어 지지 아니함.
敬事而信(경사이신) – 일을 공경하여 믿음 있게 한다.《論語》
敬愛和樂(경애화락) – 공경·사랑·화목·즐거움.
敬天乃孝(경천내효) – ‘하늘을 공경함이 곧 효’라는 말.
敬天愛人(경천애인) –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함. 敬天尊地愛人.
苦盡甘來(고진감래) –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
恭謙克讓(공겸극양) – 공경·겸손·극기·양보.
過猶不及(과유불급) –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論語》
寬仁厚德(관인후덕) – 너그럽고 어질며 온후하고 덕스럽게.
光風霽月(광풍제월) – 비온 뒤의 맑은 바람과 밝은 달.
敎學相長(교학상장) – 가르치고 배우면서 서로 성장함. 斅學相長(효학상장).《禮記》
口傳心授(구전심수) – 말로 전하고 마음으로 가르침.
君子九思(군자구사) – 군자는 아홉 번 또는 아홉 가지를 생각한다.《論語》에 ‘九思’라는 말이 나온다.
君子不器(군자불기) –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 군자는 그릇처럼 국한되지 않는다는 뜻.《論語》
捲土重來(권토중래) – ‘흙먼지를 일으키며 대단한 기세로 다시 온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한 사람이 힘을 가다듬어 다시 그 일에 착수한다’는 말. 杜牧(803~853)의 <題烏江亭> 詩句에서 유래.
克己復禮(극기복례) – ‘자기를 이기고 예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사욕(私慾)을 누르고 예의를 따름. 克己復禮 天下歸仁.《論語》
克己常進(극기상진) – 자기를 이기고 항상 나아간다.
勤儉和順(근검화순) – 근면·검소·화목·유순(柔順).
根深枝茂(근심지무) – 뿌리가 깊으면 가지가 무성하다. 根深枝榮. 根固枝榮.
勤者必成(근자필성) – 부지런한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
金玉滿堂(금옥만당) – 집안에 금옥이 가득함. 인재가 조정에 가득함.《道德經》
氣山心海(기산심해) – 기운은 산처럼, 마음은 바다처럼.
樂在人和(낙재인화) – 즐거움은 인심이 화합하는 데 있다. 樂在人和 福在養人. 月下 스님의 말.
樂天知命(낙천지명) – 하늘을 즐기고 명을 앎. 천명(天命)을 깨달아 즐김.《周易》
囊中之錐(낭중지추) – 원래 주머니 속에 든 송곳은 끝이 뾰쪽하여 곧 뚫고 나오는 것과 같이, 인재는 대중 속에 끼어 있어도 이내 그 재능이 드러난다는 말.《史記》
駑馬十駕(노마십가) – 둔한 말이 열흘 동안 수레를 끌고 다님. 재주 없는 사람도 노력하면 훌륭한 사람에 미칠 수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一駕’는 말이 수레를 달고 하루를 달리는 일. ‘十駕’는 10일 달리는 일.《荀子》
農者之心(농자지심) – 농사 짓는 사람의 마음.
訥言敏行(눌언민행) – 말은 어눌하게, 행동은 민첩하게. 欲訥於言而敏於行.《論語》
能忍自安(능인자안) – 능히 참았을 때 스스로 편안하다. 知足常樂, 能忍自安.
多情佛心(다정불심) – 정이 많은, 자비스러운 마음.
膽大心小(담대심소) – 담력은 크고, 마음은 섬세하게. 膽欲大而心欲小.《小學》
大器晩成(대기만성) – 큰 그릇은 늦게 됨. 크게 될 이는 오랜 공적을 쌓아 늦게 된다는 말.《道德經》
大道無門(대도무문) – 대도(大道)는 불법(佛法). 불법을 설하는 진리에는 특정한 형태가 없기 때문에 그것을 배우기 위한 특정한 방법[門]도 없음. 즉, 불법을 배우려는 뜻만 있으면 언제든, 어디서든, 어떤 방법에 의해서든 도(道)에 들어갈 수가 있다는 뜻.《正法眼藏》
大象無形(대상무형) – 큰 형상은 형태가 없다.《道德經》
大人君子(대인군자) – 도량이 넓고 덕있는 사람. 말과 행실이 바른 사람. 大人.
大人無己(대인무기) – 큰 사람은 자기가 없다. 道人不聞 至德不得 大人無己.《莊子》
大志遠望(대지원망) – 큰 뜻으로 멀리 바라보라.
大中至正(대중지정) – 크고, 치우치지 않고, 지극히 바름.
達人大觀(달인대관) – 달인은 크게 본다. 도에 통달한 사람은 사물의 전체를 관찰하여 공명정대하게 판단한다는 뜻.
德盛禮恭(덕성례공) – 덕이 많게, 예는 공손하게.
德在人先(덕재인선) – 덕이 있으면 사람을 선도한다.
德知體技(덕지체기) – 넓은 마음, 맑은 머리, 튼튼한 몸, 부지런한 손.
德必有隣(덕필유린) – 덕은 반드시 이웃이 있다. 德不孤 必有隣.《論語》
韜光養晦(도광양해) – 빛을 감추고 어둠을 기르다. 재덕(才德)을 드러내지 않고, 은거하여 덕을 기르다.
道法自然(도법자연) –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道德經》
道常無名(도상무명) – 도는 항상 이름이 없다.《道德經》
磨斧作針(마부작침)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도 계속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말.《唐書》
萬古常靑(만고상청) – 영원히 변함없이 푸름. 늘 푸름.
萬事亨通(만사형통) – 모든 일이 뜻대로 잘됨.
梅經寒苦(매경한고) – 매화는 추위의 고통을 이겨낸다. 梅經寒苦發淸香.
每事盡善(매사진선) –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함.《論語》<八佾(팔일)>篇에 ‘盡善盡美(착함을 다하고 아름다움을 다함)’라는 말이 있음.
明鏡止水(명경지수) –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 맑고 고요한 마음.《莊子》
名實相符(명실상부) – 이름과 실상이 서로 부합함.
無愧我心(무괴아심) – 나의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라.
無愧於天(무괴어천) – 하늘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라. 仰不愧於天.
無念積善(무념적선) – 사심(私心)없이 선을 쌓음.
無信不立(무신불립) –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論語》
務實力行(무실역행) – 참되고 실속 있도록 힘써 실행함.
無言實踐(무언실천) – 말없이 실제로 행함.
無忍不勝(무인불승) – 참지 못하면 이기지 못한다.
無慾淸淨(무욕청정) – 욕심이 없고 맑고 깨끗함. 노자의 사상.
無爲而和(무위이화) – 아무 것도 함이 없이 감화(感化)되게 함. 我無爲而民自化.《道德經》
無爲自然(무위자연) – 인위(人爲)를 가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 노자의 사상.
無意無技(무의무기) – 뜻이 없으면 기술도 없다.
無汗不得(무한부득) – 땀을 흘리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此事難知》
無汗不成(무한불성) – 땀을 흘리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美悳傳家(미덕전가) – 아름다운 덕을 집안에 전한다. 德은 悳의 통자(通字).
敏事愼言(민사신언) – 일은 민첩하게, 말은 신중하게.《論語》
拍掌大笑(박장대소) – 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
博學篤志(박학독지) – 널리 배우고 뜻을 도탑게 함.《論語》
反哺之孝(반포지효) –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어미새를 먹이는 효. 지극한 효의 상징.《本草綱目》
百世淸風(백세청풍) – 영원한 맑은 바람. 오랫동안 사표(師表)가 될 만한 사람을 일컬음.
百忍三思(백인삼사) – 백 번 참고 세 번 생각함.
報本之心(보본지심) – 근본에 보답하는 마음. 천지(天地)나 선조(先祖)의 은혜를 갚는 마음.
福緣善慶(복연선경) – 복은 선하고 경사로운 일에서 연유한다.《千字文》
本立道生(본립도생) – 근본이 확립되면 방법이 생긴다. 여기에서 道는 ‘방법’이라는 뜻.《論語》
俯仰無愧(부앙무괴) – 하늘을 우러러보나 땅을 굽어보나 한점 부끄러움이 없음.
父慈子孝(부자자효) – 어버이는 사랑하고 자식은 효도하라. 父慈子孝, 兄友弟恭.《菜根譚》
不狂不及(불광불급) –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不撓不屈(불요불굴) – 휘어지지 않고 굽히지도 않음.
鵬夢蟻生(붕몽의생) – 꿈은 붕새처럼 원대하게, 생활은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非禮勿動(비례물동) –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 非禮勿言, 非禮勿動.《論語》
邪不犯正(사불범정) – 사악한 것은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함.
射石飮羽(사석음우) – 돌을 범으로 오인하여 활을 쏘았더니, 활깃까지 박힘. 지극한 마음이면 무슨 일도 성취할 수 있음의 비유. 사석위호(射石爲虎).《史記》
思始觀終(사시관종) – 처음을 생각하며 끝을 바라봄.
事人如天(사인여천) -《천도교》한울님처럼 사람을 섬김.
思判行省(사판행성) –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고 반성하라.
事必歸正(사필귀정) –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이치로 돌아감.
山高水長(산고수장) – 산은 높고 물은 길다. 군자의 덕이 뛰어남을 비유한 말.《文章軌範》
殺身成仁(살신성인) – 목숨을 바쳐 인(仁)을 이룸.《論語》
三思一言(삼사일언) – 세 번 생각하여 한 번 말함.
三省吾身(삼성오신) – 세 가지로 내 몸을 살핌. 吾日三省吾身.《論語》* 三省 : ‘세 번 반성하다’로 풀이하는 이도 있음.
三忍九思(삼인구사) – 세 번 참고, 아홉 번 생각하라.
上敬下愛(상경하애) – 위로는 공경(恭敬)하고 아래로는 자애(慈愛)함.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자’는 말.
塞翁之馬(새옹지마) – 인생의 길흉화복은 항상 바뀌어 미리 헤아릴 수가 없다는 뜻. 元나라의 승려 熙晦機의 시에 ‘人間萬事塞翁之馬’라는 말이 나옴.
瑞氣雲集(서기운집) – 상서로운 기운이 구름처럼 모이다.
瑞氣集門(서기집문) – 상서로운 기운이 모이는 문.
先公後私(선공후사) – 공사(公事)를 먼저 하고 사사(私事)를 뒤에 함.《十八史略》
先事後得(선사후득) – 일을 먼저 하고 얻는 것을 뒤로 함.《論語》
先手必勝(선수필승) – 남보다 앞서면 반드시 승리한다. ‘나카노리 효타다시’의 생활 신조.
善始善終(선시선종) – 처음이나 끝이나 한결같이 잘함.
先憂後樂(선우후락) – 먼저 근심하고, 나중에 즐거워함. 先義後利. 范仲淹(989-1052)의《岳陽樓記》에 ‘先天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천하의 근심보다 먼저 근심하고 천하의 즐김보다 나중에 즐긴다)’이라는 말이 나옴.
先正其心(선정기심) – 먼저 그 마음을 바르게 하라. 欲修其身者, 先正其心.《大學》
先行後言(선행후언) – 먼저 행하고 뒤에 말하라.
誠勤是寶(성근시보) – 성실과 근면이 곧 보배다.
成實在勤(성실재근) – 성공의 열매는 부지런함에 있다.
誠心誠意(성심성의) – 참되고 정성스러운 뜻과 마음.
誠意正心(성의정심) – 뜻을 성실하게 하여 마음을 바르게 함.《大學》
少言多行(소언다행) – 말은 적게, 행동은 많이
少慾知足(소욕지족) – 《불》적은 것과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라.
首邱初心(수구초심) – 여우가 죽을 때에 머리를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두고 죽는다는 말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또는 근본을 잊지 않는 마음을 비유한 것.《禮記》
修己治人(수기치인) – 자기를 수양하여 남을 다스림. 유학의 핵심 명제.
壽福康寧(수복강녕) – 장수하고 행복하며 건강하고 평안함.
壽山福海(수산복해) – 산처럼 오래 살고 바다처럼 복을 많이 받음.
修身齊家(수신제가) – 심신을 닦고 집안을 정제(整齊)함. 修身齊家治國平天下.《大學》
水滴石穿(수적선천) –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으로, 작은 것들이 모여 결국 큰 일이 된다는 말.
水滴成川(수적성천) – 물방울이 쌓여 내를 이룸. 積小成大.
熟慮斷行(숙려단행) – 곰곰이 생각하여 과감히 실행함.
夙興夜寐(숙흥야매) – 일찍 일어나고 밤 늦게 잠.夙興夜寐 勿懶讀書.《四字小學》
崇德廣業(숭덕광업) – 덕을 높여 일을 넓힘.《周易》
崇祖愛族(숭조애족) – 조상을 높이고 겨레를 사랑함.
習勤忘勞(습근망로) – 근면함을 익히면 피로함을 잊는다.
始終如一(시종여일) –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음. 終始如一.
始終一貫(시종일관) –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함. 終始一貫. 首尾一貫.
信心直行(신심직행) – 마음에 옳다고 믿는 바대로 곧바로 행동함.
信愛忍和(신애인화) – 믿음·사랑·인내·화목.
實事求是(실사구시) – 사실에 입각하여 진리를 탐구함.《後漢書》
心安如海(심안여해) – 마음이여, 바다같이 평안하라.
身言書判(신언서판) – 몸·말씨·글씨·판단. 중국 당나라 때의 관리 등용 기준.
深思高擧(심사고거) – 깊은 생각, 고상한 행동. 何故深思高擧, 自見放. 屈原의 <漁父辭>.《楚辭》
深思敏行(심사민행) – 깊은 생각, 빠른 행동
心身健康(심신건강) – 몸 튼튼, 마음 튼튼
心淸高志(심청고지) – 마음은 맑게, 뜻은 높게
心淸事達(심청사달) – 마음이 맑으면 일이 잘됨.
心平氣和(심평기화) – 마음이 평온하여 기가 잘 통함. 심기를 평화롭게 함.
安分知足(안분지족) – 편안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을 앎.
安貧樂道(안빈낙도) –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평안한 마음으로 도(道)를 즐김.
愛之實踐(애지실천) – 사랑의 실천.
養德遠害(양덕원해) – 덕을 기르고 해를 멀리 함.
語愛顔慈(어애안자) – 사랑스런 말, 인자한 얼굴.
抑强扶弱(억강부약) – 강자는 누르고 약자는 도와줌.
言辭安定(언사안정) – 말을 안정되게 함. 容止若思 言辭安定.《千字文》
言行一致(언행일치) – 말과 행동이 똑같음. 말짓일치.
易地思之(역지사지) – 처지를 바꾸어 생각함.
吾唯知足(오유지족) -《불》나는 오직 만족할 줄을 앎.
溫故知新(온고지신) –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앎.《論語》<爲政>篇에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라고 했음.
外柔內剛(외유내강) – 겉은 부드러우나 속은 굳셈.
愚公移山(우공이산) – 원래 ‘어리석은 영감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쉬지 않고 꾸준하게 한 가지 일만 열심히 하면 결국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말.《列子》
運數大通(운수대통) – 인간의 천운(天運)과 기수(氣數)가 크게 트임.
元亨利貞(원형이정) – 건(乾)의 사덕(四德). 크고 형통하고 이롭고 곧게.《周易》
有備無患(유비무환) – 준비하면 걱정할 것이 없음.《書經》
流水不腐(유수불부) –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呂氏春秋》
有始有終(유시유종) – 처음이 있고 끝도 있다. 시작한 일을 끝까지 마무리한다는 말.
唯我獨尊(유아독존) -《불》우주만물 중에서 내가 가장 존엄한 존재라는 뜻. 天上天下唯我獨尊.
悠悠自適(유유자적) – 느긋하게 마음대로 삶.
有志竟成(유지경성) –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루어진다. 有志者事竟成.《後漢書》
殷鑑不遠(은감불원) – 은나라의 거울은 먼 데 있지 않다는 뜻으로, 남의 실패를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는 말.《詩經》
陰德陽報(음덕양보) – 남 모르게 덕을 베풀면 남이 알게 복을 받는다. 有陰德者必有陽報.《淮南子》
里仁爲美(이인위미) – 어질게 사는 것을 아름다움으로 여김.《論語》
仁德智交(인덕지교) – 어질고, 덕스럽고, 슬기롭고, 더불어 살라.
仁愛恭儉(인애공검) – 어질고, 사랑하고, 공손하고, 검소하라.
仁義禮智(인의예지) – 어짊과 의로움과 예의와 지혜.《孟子》
人一己百(인일기백) – 남이 한 번 하면 나는 백 번 함.
仁者無敵(인자무적) – 어진 사람은 적이 없다.《孟子》
忍中有和(인중유화) – 인내 속에 화목이 있다. 百忍堂中有太和.
忍之爲德(인지위덕) – 참는 것이 덕이 된다.
一刻千金(일각천금) – 극히 짧은 시간도 천금의 값어치가 있다는 뜻. 蘇東坡의 <春夜行>
一諾千金(일난천금) – ‘한 번 승낙한 말은 값이 천금이 된다’는 뜻으로 ‘약속을 중히 여김’을 이르는 말.
一念通天(일념통천) – ‘한마음으로 노력하면 하늘도 감동’되어 성취할 수 있다는 말.
一忍百樂(일인백락) – 한 번 참으면 백 번 즐겁다.
一日三省(일일삼성) – 하루에 세 가지 또는 세 번을 반성함. 三省吾身.《論語》
一心同體(일심동체) – 한 마음 한 몸. 굳게 결합함.
一生懸命(일생현명) – 한 생애 목숨을 걺. 아주 열심히 함. 일본어 ‘잇쇼겐메이(いっしょうけんめい)’.
日善日創(일선일창) – 하루에 한 가지의 선행과 하루에 한 가지의 창의.
一水四見(일수사견) – 한 가지 물도 네 가지로 보임. 같은 물이라도 천상의 사람이 보면 유리로 장식된 보배로 보이고, 인간이 보면 마시는 물로 보이고, 물고기가 보면 사는 집으로 보이고, 아귀가 보면 피고름으로 보인다는 말.《法華經》
一心萬能(일심만능) – 한마음으로 하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음.
一心正念(일심정념) – 한마음 바른 생각. 무슨 일이든 한마음이 되어 하게 되면 안 될 일이 없음을 이르는 말.
一日一善(일일일선) – 하루에 한 가지 선행.
一以貫之(일이관지) – 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것을 꿰뚫음.《論語》
日進月步(일진월보) – 날로 달로 끊임없이 나아감.
日就月將(일취월장) – 날로 달로 진보함.
一行三昧(일행삼매) – 법계(法界) 연을 묶고[繫緣] 있는 것. 반야바라밀에 의한 진여평등(眞如平等)과 칭명(稱名)에 의해 부처님을 보는 삼매를 가리킨다.《文殊說般若經》
立身揚名(입신양명) – 출세하여 이름을 들날림.
自彊不息(자강불식) – 스스로 굳세어 쉬지 않음.《周易》
自求多福(자구다복) – 많은 복은 스스로 구해야 한다.《詩經》
慈悲無敵(자비무적) – 자비로우면 적이 없다.
自勝者强(자승자강) – 자기를 이기는 것을 强이라 한다. 知人者智, 自知者明, 勝人者有力, 自勝者强.《道德經》
慈顔愛語(자안애어) – 자비로운 얼굴, 사랑스런 말.
自重自愛(자중자애) – 제 몸을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 사랑함.
積德爲福(적덕위복) – 덕을 쌓으면 복이 된다.
積德種善(적덕종선) – 덕을 쌓고 선을 널리 행함.
積小成大(적소성대) – 작은 것을 모아 큰 것을 이룸. 티끌 모아 태산. 積塵成山.《荀子》
正道無憂(정도무우) – 바른 길로 가면 근심이 없다.
正道無敵(정도무적) – 바른 길이면 적이 없다.
正道正行(정도정행) – 바른 길, 바른 행동.
正善如流(정선여류) – 바르고 착함은 물이 흐르는 것과 같다.
正心大道(정심대도) – 바른 마음, 큰 길
正心修己(정심수기) – 마음을 바르게 하고 몸을 닦음.
正心修德(정심수덕) – 마음을 바르게 하고 덕을 닦음.
正心正行(정심정행) – 바른 마음, 바른 행동.
正正堂堂(정정당당) – 태도나 수단이 바르고 떳떳함.
諸行無常(제행무상) – 《불》우주 만물은 항상 변전(變轉)하여 잠시도 상주(常住)함이 없음.《俱舍論》
切磋琢磨(절차탁마) – 뼈를 자르고[切], 상아를 갈며[磋], 옥을 쪼고[琢], 돌을 갊[磨]. ‘학문과 덕행을 힘써 닦음’의 비유. 如切如磋如琢如磨.《詩經》
中正仁義(중정인의) – 중용(치우치지 않음)·바름·어짊·의로움.《近思錄》
志石心鏡(지석심경) – 뜻은 돌처럼 굳게, 마음은 거울처럼 맑게
至誠感天(지성감천) – 지극한 정성은 하늘을 감동하게 함.
至誠無息(지성무식) – 지극한 정성은 쉬는 일이 없다.《中庸》
止於至善(지어지선) – 지극한 선에 머물러 있음. 대학의 삼강령(三綱領 : 明明德, 親民, 止於至善) 중의 하나.《大學》
至仁無親(지인무친) – 지극한 어짊은 친소(親疏)의 구별이 없다.
知足不辱(지족불욕) – 만족할 줄 알면 욕되지 않다. 知足不辱, 知止不殆.《道德經》
知足常樂(지족상락) –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다.《道德經》
知足者富(지족자부) –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부자다.《老子》
知行合一(지행합일) – 지식과 행위는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라는 뜻으로, 명나라 왕양명(王陽明)의 학설. 주자(朱子)의 ‘선지후행(先知後行)’설에 대한 반대 개념.
眞心盡力(진심진력) – 참마음으로 있는 힘을 다함.
眞心出死(진심출사) – 《불》참마음은 생사를 초월함.
責任完遂(책임완수) – 맡아서 해야 할 일을 다함.
處變不驚(처변불경) – 변을 당해도 놀라지 아니함.
處染常淨(처염상정) – 더러운 곳에 처하여도 항상 깨끗함. 연꽃의 상징.
天道無親(천도무친) – 하늘의 도는 친소(親疏)의 구별이 없다. 天道無親 常與善人.《道德經》
川流不息(천류불식) – 냇물은 흘러 쉬지 않는다. 군자의 덕을 비유한 말. 川流不息 淵澄取映.《千字文》
天長地久(천장지구) – 하늘과 땅은 길고 오래다.《道德經》
天天想新(천천상신) – 날마다 새롭게 생각하라.
天下泰平(천하태평) – 걱정·근심없이 크게 평안함.
淸廉潔白(청렴결백) – 마음이 맑고 깨끗함.
淸心正行(청심정행) – 맑은 마음, 바른 행동.
淸香滿堂(청향만당) – 맑은 향기가 집안에 가득함.
初志一貫(초지일관) – 처음의 뜻을 끝까지 관철함.
寵辱不驚(총욕불경) – 총애(寵愛)나 치욕(恥辱)에도 놀라지 않음.《菜根譚》
春華秋實(춘화추실) – 봄의 꽃과 가을의 열매. 문사(文辭)와 덕행(德行)의 비유.《顔氏家訓》
忠信篤敬(충신독경) – (말은) 참되고 미덥게 하고, (행동)은 도탑고 공손히 하라. 言忠信行篤敬.《論語》
忠禮傳家(충예전가) – 충성과 예의를 가정에 전함.
忠孝敬睦(충효경목) – 충성·효도·공경·화목. 晉州鄭氏 宗訓.
他山之石(타산지석) – 다른 산에서 나는 거친 돌도 자기 옥(玉)을 가는 데 소용이 됨. 남의 하찮은 언행도 나의 지덕(知德)을 연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 他山之石 可以攻玉.《詩經》
擇善固執(택선고집) – 선을 택하여 굳게 지킴. 誠之者, 擇善而固執之者也.《中庸》
擇言篤志(택언독지) – 말은 골라 하고, 뜻은 돈독하게 함. 擇言篤志, 所以居業也.《近思錄》
破邪顯正(파사현정) – 《불》사도(邪道)를 깨뜨리고 정도(正道)를 나타냄.《三論玄義》
捕丁解牛(포정해우) – 솜씨가 뛰어난 포정(요리인)이 소의 뼈와 살을 발라낸다는 뜻으로, ‘기술이 아주 뛰어남’을 칭찬하는 말.《莊子》
被褐懷玉(피갈회옥) – 누더기를 입고 옥을 품고 있음. 재덕을 깊이 감추고 드러내지 않음의 비유. 知是以聖人被褐懷玉.《道德經》
學行一致(학행일치) – 배움과 행함이 꼭 맞음.
恒産恒心(항산항심) – 변치 않는 재산이 있으면 변치 않는 마음이 있다.《孟子》
香遠益淸(향원익청) – 향기는 멀리 갈수록 맑음을 더함.
向學立志(향학입지) – 학문을 향하여 뜻을 세움.
虛心平意(허심평의) – 마음을 비우고 뜻을 평안히 함. 애증호오(愛憎好惡)가 없는 공평무사한 태도를 이름.
虛心合道(허심합도) – 마음을 비워 도에 합치함. 虛心合道, 爾療病.《東醫寶鑑》
螢雪之功(형설지공) – 여름에는 반딧불, 겨울에는 눈빛에 비추어 글을 읽었다는 고사에서 비롯된 말로, 애써 공부한 보람.《晉書》
虎視牛行(호시우행) – 범처럼 보고, 소처럼 행하다.
浩然之氣(호연지기) –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차 있는 크고 굳센 원기(元氣). 곧 도의에 뿌리를 박고 공명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러울 바 없는 도덕적 용기.《孟子》
弘益人間(홍익인간) –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함. 단군(檀君)의 건국이념.《三國遺事》
和氣滿堂(화기만당) – 온화한 기운이 집에 가득함.
禍福無門(화복무문) – 화복이 오는 문은 정해져 있지 않다는 뜻으로, 각자가 행한 선악(善惡)에 따라 화와 복을 받는다는 말.
和信家樂(화신가락) – 화목하고 믿음이 있으면 집안이 즐겁다.
和義淸正(화의청정) – 화목·의리·맑음·바름.
和而不同(화이부동) – 화합하나 뇌동(雷同)하지 않음. 和而不流.《論語》
孝友文行(효우문행) – 효도·우애·학문(學文)·행동.
孝忍知愛(효인지애) – 효도·인내·지식·사랑.
孝悌忠信(효제충신) – 효도·우애·충성·신의. 仁義禮智 孝悌忠信.
斅學相長(효학상장) – 가르치고 배우면서 서로 성장함. 敎學相長.《王陽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