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주는 약을 먹고 건강을 회복한 장씨

꿈속에서 주는 약을 먹고 건강을 회복한 장씨

청신녀 장씨(章氏)는 수(隋)나라 우광록대부(右光錄大夫) 진능(陳陵)의 아내였다.

그는 법화경을 독송했는데, 늘 몸이 쇠약하여 오래 독송하지 못함을 한탄하였다.

어느 날 밤 꿈에 한 스님이 노오란 약 한 사발을 가지고 와서 장씨에게 주면서 먹으라고 했다. 장씨가 약을 받아 마시니 잠시 후에 배가 아파서 놀라 깼다. 복통이 더욱 심해지고 이내 노오란 설사가 나왔다.

꿈에서 보던 약 빛깔이었다.

설사가 멎고 아픈 것도 없어지더니, 그때부터 몸이 아주 건강해져서 밤낮으로 경을 독송해도 다시는 피곤해지는 일이 없었다.

<불교설화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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