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경 23. 비단과 낡은 베옷

23. 비단과 낡은 베옷

옛날 한 도적이 부잣집에 들어가 비단을 훔쳐 그것으로 낡은 베옷과 갖가지 재물을 샀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세상의 어리석은 사람들도 그와 같다.

믿는 마음이 있어 부처님의 법안에 들어가 선한 법과 온갖 공덕을 닦다가 이익을 탐하여 청정한 계율과 온갖 공덕을 부수어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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