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gadha 또는 마갈타(摩?陀). 중인도에 있던 옛 왕국. 그 나라의 성(城)은 둘레 8백 마일. 북쪽은 항하에 이르고, 서쪽은 Benares, 동쪽은 Hiranya Parvata(지금의 Mongir), 남쪽은 Kira?a Savar?a(지금의 Singh?m)에 이른다. 불교와 가장 관계가 깊은 나라로 석존 생존시에는 빈바사라왕이 왕사성(王舍城)에 서울을 정하고 이 나라를 다스려 문화가 크게 발달하였다. 석존은 이 나라의 니련선하(尼連禪河) 가에서 성도하였다. 임금은 석존을 위하여 죽림정사(竹林精舍)를 짓고, 그의 아들 아사세왕도 불교의 외호자가 되어 제1회의 불전을 결집하였다. 그때부터 2백년 뒤 전나라급다왕 때에 서울을 항하 가에 옮겨 화자성(華子城)이라 하였다. 뒤에 아육왕이 나와 이 화자성에 서울을 정하여 전 인도에 세력을 떨치고, 크게 불교를 일으켜 성의 동남쪽에 계원사(?園寺)를 짓고 여러 곳에 보탑을 세웠다. 이밖에도 이 나라에는 마하가섭이 선정에 든 계족산(?足山, Kukku?ap?da)과 역대 여러 임금의 외호에 의하여 불교 교학의 중심지가 된 나란타사(那蘭陀寺, N?landa) 등 불교에 관계된 유적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