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록 (海珠錄) 1권. 순천 선암사에 전장(傳藏)된 책. 1754년(조선 영조 30) 상월(霜月)이 화엄법회를 열었을 때에 회중의 이름을 기록한 것. 연담(蓮潭)과 묵암(?庵)이 서문을 짓고, 유일(有一) · 최눌(最訥) 등 1207인의 이름이 적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