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전 (紙錢) 또는 음전(陰錢) · 우전(寓錢). 종이로 돈 모양을 만든 것. 선종에서 시식(施食) 또는 우란분회(盂蘭盆會) 때에, 이것을 많이 연결하여 법당 기둥 같은 곳에 걸었다가, 불사가 끝나면 불살라서 귀신에게 이바지 한다. 우리나라 속어로는 금은전(金銀錢)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