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반야 (不共般若) ↔공반야(共般若). 보살만을 위하여 말한 것이고, 성문 · 연각에는 공통하지 않은 반야의 법문. 곧 『화엄경』에서 말한 것들. 『화엄경』은 부처님 지혜를 끝까지 다하여 말한 것이어서 2승들은 알지 못하는 것이므로 불공(不共)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