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륜 (惠輪)

신라 스님. 어려서 출가하고 뒤에 당나라에 가서 이름을 혜신(惠申)으로 바꾸고 법을 닦았다. 정관 때(627~649) 현장(玄?)을 따라 인도에 가서 암마라파국의 신자사에 10년 동안 있었고, 또 건타라산다사에도 있었다. 이 절들은 재산이 넉넉하고 공양이 풍부하여 북쪽에서 오가는 수행승들은 모두 이 절에 거주하였으므로 스님은 그들과 교제하며, 또 범어에도 유창하게 되었다. 그때의 나이 40세쯤. 그곳에서 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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