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夕) 우리나라 절에서 새벽마다 지전(知殿)이 법복을 입고, 목탁을 치며 도장을 거닐면서 30분쯤 높은 소리로 경이나, 주문을 외우며, 대중의 기상(起床)을 재촉하는 간단한 일용(日用) 행사의 하나. 흑목탁석 · 도량석이라고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