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 K-157, T-716. 수(隋)나라 때 달마급다(達磨?多, Dharmagupta)가 616년에 번역을 시작하여 617년에 완성하였다. 줄여서 『연생경』 · 『초승분법본경』이라 하며, 별칭으로 『초승분경삼십론』이라고도 한다. 무명(無明)이 인연으로 생기는 모든 것의 시초가 되는 이유를 설명한 경전이다. 다른 이역본과 비교할 때 무명을 지칭하는 용어의 차이는 있으나 내용상으로는 거의 동일하다. 이역본으로 『분별연기초승법문경(分別緣起初勝法門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