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밀가지 (三密加持) 가지(加持)는 가피(加被) · 임지(任持)의 뜻. 부처님의 구제하는 힘과 중생의 신앙이 일치 명합(冥合)하는 경지를 말함. 중생이 손으로 인(印)을 결(結)하고, 입으로 주문을 외우고, 뜻으로 중생과 부처가 하나임을 관하면 부처님의 3밀과 상응하여 가피 · 임지됨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