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不請)

청하지 않았다는 말. 보살은 청을 받지 않았더라도, 자진하여 중생의 친한 벗이 되어 이익을 주는 것을 불청지우(不請之友)라 하고, 또 청하지 않더라도 그 근기를 보고, 알맞는 법을 말하여 주는 것을 불청지법이라 하며, 또 자기의 마음에 그다지 요청되지 않는 것을 그럭저럭 입으로 염불하는 것을 불청의 염불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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