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존은 석가모니불과 아미타불. 그가 말한 교법이 하나이므로 1교라 함.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의 본론에서 석가모니불은 정토의 방편행인 정선(定善)과 산선(散善)을 말하고, 아미타불은 타력염불의 1법을 말한 것이 서로 다른 듯하지만, 결론에 이르러 석가모니불은 아난에게 “너는 이 일을 지녀라. 이 말을 잘 지니는 이는 곧 무량수부처님의 명호를 지니는 것이다”고 하여 염불의 하나만을 부촉하였으므로 석가모니불과 아미타불의 교설은 일치하였다는 것을 말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