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진여 (道前眞如) ↔도후진여(道後眞如). 실도(實道)를 깨닫기 전의 자리, 곧 초지(初地) 이전을 도전(道前)이라 한다. 그때에는 아직 수행의 공을 많이 쌓지 못했으므로, 진여가 번뇌에 가려서 진실한 작용이 없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