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la 아말라(阿末羅) · 아마라(阿摩羅)라 번역. 높고 큰 낙엽수로 껍질은 벗기기 쉬우며 예전에는 약으로 썼고 근래에는 염료(染料) 또는 유피(柔皮)를 만드는 데 씀. 잎은 작은 것이 가지에 두 줄로 붙었고 미끄러우며 뒤의 옆에는 부드러운 털과 비늘 모양의 탁엽(托葉)이 있음. 꽃은 황색의 방상화(房狀花), 과실은 둥근 것이 호두 비슷하고, 맛은 조금 쓰고 떫은 맛이 있으나, 액즙(液汁)은 아름다움. 인도 히말라야 산록부터 남방 세일론까지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