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法)

ⓢdharma㉺dhamma 달마(達磨)라 음역. 제 성품을 가졌고(任持自性) 물건의 알음알이를 내게 하는(軌生物解) 두 뜻을 가졌다. 자신의 독특한 성품을 가지고 있어 궤범(軌範)이 되어 다른 이에게 일정한 요해(了解)를 내게 하는 것. 물질ㆍ정신의 일체 만유는 모두 이 뜻을 가졌으므로 일체 제법 또는 만법이라 하고, 혹은 분류하여 75법ㆍ100법 등이라 하며, 그 대부분은 제6의식(意識)의 대경이 되므로 법경(法境)이라 한다. 또 궤범의 뜻을 주로하여 규칙을 법이라 하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불법ㆍ정법ㆍ교법 등이라 하며, 부처님이 제정한 계율을 계법이라 하고, 규정을 따라 수행하는 의식을 수법(修法)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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