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 (佛陀)

ⓢ Buddha 부도(浮圖ㆍ浮屠)ㆍ부타(浮陀ㆍ部陀)ㆍ부두(浮頭)ㆍ발타(勃馱)ㆍ모타(母馱)ㆍ몰타(沒馱)라고도 음역. 각자(覺者)라 번역. 불(佛)이라 약칭. 미망(迷妄)을 여의고 스스로 모든 법의 진리를 깨닫고, 또 다른 중생을 교도하여 깨닫게 하는 자각(自覺)ㆍ각타(覺他)의 2행(行)을 원만히 성취한 이. 이 말은 처음 보리수나무 아래서 성도한 석존에 대한 칭호로 쓴 것. 불타는 석존뿐이었으나, 뒤에 불교의 교리가 발달함에 따라 과거ㆍ현재ㆍ미래의 모든 부처님이 있게 되고, 10방(方)의 모든 부처님으로 발전하여 드디어 그 수가 한량없게 되었고, 이것이 처음은 역사적 인물이던 것이 점점 이상화(理想化)되어 유형 무형 온갖 방면으로도 원만한 인격적 존재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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