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y?saparip?cch?(s?tra). 2권. K-55, T-354. 원위(元魏)시대에 구담 반야유지(瞿曇般若流支, Gautama Prajn?ruci)가 542년에 상서(尙書)에서 번역하였다. 부처님께서 아수사(阿輸?)의 강가(强伽) 강가에 계실 때, 외도인 비야사(毘耶娑) 선인(仙人)이 그 일행들과 함께 부처님 계신 곳으로 와서 보시와 식(識)의 인과에 대해 질문하였다. 이에 대해 부처님께서는 보시는 시주하는 사람이 청정한 마음으로 재물을 남에게 베풀어줄 때 그 과보로 복을 받게 되는 것을 말하며, 사람이 죽은 뒤의 식(識)의 인과에 대해서는 대답해주시자, 비야사 일행은 부처님께 귀의하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역본으로 『대보적경』의 제49 광박선인회(廣搏仙人會)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