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된 일곱 가지 견해. ① 사견(邪見). 선악 · 인과 등의 도리를 무시함. ② 아견(我見). 상일 주재(常一主宰)하는 아(我)가 있다고 고집함. ③ 상견(常見). 자기 몸과 물건들이 변하여 없어지는 것을 믿지 않음. ④ 단견(斷見). 다시 태어나는 것을 믿지 않고, 아주 없어진다고 독단함. ⑤ 계도견(戒盜見). 그릇된 계를 올바른 계라고 믿고 닦는 것. ⑥ 과도견(果盜見). 바른 인과를 알지 못하여 불선이나 고행을 바른 수행법이라 하고 작은 과보, 결과를 얻고는 가장 큰 과보로 잘못 아는 것. ⑦ 의견(疑見). 아(我) · 무아(無我), 상(常) · 무상(無常) 등의 도리를 그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의심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