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관 (瑞寬) (1824~1904) 한국 말기 스님. 호는 경담(鏡潭), 속성은 주(朱)씨. 15세에 백양사에서 승려가 됨. 뒤에 구암사의 백파(白坡)에게 내외전(內外典)을 배우고, 『능엄경』을 읽다가 3점차(漸次)에 이르러 깊이 발심하고 일생 동안 계율을 정엄(精嚴)하게 지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