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계 (胎藏界)

밀교의 2대법문(大法門)의 하나. ↔금강계(金剛界). 태장계에는 함섭(含攝)과 섭지(攝持)의 두 가지 뜻이 있음. 어머니의 태안에 5장 6부 등 몸의 중요한 기관이 있는 밖에, 태안의 아이를 잘 보호하여 키우는 기능이 있는 것같이, 일체 중생에게는 본래적으로 평등하게 대일여래의 이성(理性)을 함장하여 섭지하고 있음을 비유해서 태장계라 함. 이것은 대일여래의 이성적(理性的) 부문. 곧 본래부터 있는 영원한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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