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도(行道)와 같음. 부처님의 주의를 도는 것. 귀인의 주의를 도는 것은 인도의 고대 예법으로 오른쪽으로 도는 것이 그 통측임. 수는 일정하지 아니하여 세 번 도는 것은 3업을 표하고, 일곱 번 도는 것은 7지(支)를 표함. 도는 동안에 5법(머리를 숙이고 땅을 볼 것 · 벌레를 죽이지 말 것 · 좌우를 돌아보지 말 것 · 땅에 침 뱉지 말 것 · 다른 이와 말하지 말 것)을 지켜야 함. 이렇게 부처님을 돌면 다음 세상에서 5복을 얻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