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주 (額珠)

액상(額上)의 주(珠)라고도 함. 우리들이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불성에 비유. 옛날 어느 왕가(王家)에, 이마에 금강주가 있는 역사가 있었다. 다른 사람과 권투(角抵)하다가 미간의 금강주가 살 속으로 들어간 줄 알지 못하였으나, 후에 의사의 말로 인하여 알게 되었다. 일체 중생이 번뇌에 가리워 불성을 알지 못하였으나 부처님의 교설을 만나 깨닫게 됨을 비유.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