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인분 (緣起因分) ↔ 성해과분(性海果分). 또는 인분(因分). 화엄종에서 부처님이 깨달은 경계의 모양은 부처님 이외의 사람은 알 수 없는 것이라 함. 이에 대하여 부처님의 깨달은 경계의 윤곽을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대로 말하여 나타낸 것을 연기인분이라 함.